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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원포이스라엘

기상천외한 기적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사 7:11).


하나님께서는 멸망 위기에 처한 다윗의 집에게 기적적인 징조를 요구할 기회를 주십니다. 이 징조가 “기상천외한” 것이 될 것이라는 두 가지 단서가 있습니다.


첫 번째 단서는 이 책의 뒷부분에 있는 유사한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위험에 처한 히스기야 왕에게도 하늘의 징조를 주십니다(사 38 : 7-8).


두 번째 단서는 이사야가 사용하고 있는 아름다운 히브리어 언어유희에 있습니다. "구하라"(שאל 샤알)라는 단어는 "שׁאל [쉐올] 스올"(조금 다르게 발음하면 "질문"을 의미함)이라는 단어와 거의 동일합니다. "높은"(מעלה [마알라])이라는 단어는 히스기야의 "징조"(사 38:8)에 나오는 "계단"(מעלות [마알롯])과 정확히 철자가 같을 뿐만 아니라, 14절에서 하나님이 징조로 주시겠다는 임신한 처녀(עלמה [알마])에 사용되는 히브리어 알파벳과 동일합니다.


이사야 7:14에 나오는 "알마"의 의미를 두고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병행되는 히스기야 이야기와 이사야가 사용하는 언어유희에 비추어 그 의미를 고려해 보면 두 가지가 분명해집니다.

(1) 이 징조는 "하늘처럼 높이" 정말 거대해야 합니다.

(2) 임신한 처녀만이 이 정도를 감당할 수 있는 유일한 징조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 구절이 젊은 여자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젊은 여자들은 언제든지 임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은 충실한 증인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해석가이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 :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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