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는 12월 31일을 '실베스터'라고 부릅니다. 세계에서 소수의 다른 국가들만이 이 이름으로 새해 전야를 기념합니다. 우리 메시아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러 오신 지 몇 년인지 그 날을 기념하는 것은 신자로서 좋은 일이지만, 많은 유대인들은 실베스터를 두고 양면적인 감정을 가집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파티를 좋아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세계적인 환희에 동참하는 것을 불안해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새해 전야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약어 표현 BC와 AD (Before Christ와 Anno Domini – 우리 주님의 해)는 대부분의 유대인들에게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역사의 풍경에서 오점이지 그들의 주님은 분명 아닙니다. 히브리어에서는 이 서구적 년도 계산 전체를 시작한 인물은 언급하지 않고 그저 해를 "계산" 하기 전의 몇 년과 "계산" 하기 시작한 이후의 몇 년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것이 많은 유대인들이 편안하게 여기는 달력 표시 체계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년도의 구분이 되는 "그 사람"의 추종자들이 유대인들에게 너무나 많은 박해를 가져왔기 때문에 그렇게 하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로 이주하기 전에는 저는 새해 전야와 관련하여 실베스터라는 이름이 사용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에게 실베스터는 흑백 만화 속 고양이였고, 그 고양이는 트위티피라는 새를 지나치게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실베스터" 파티가 많은 유대인들에게 갈등을 느끼게 한다는 것과 그 이유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편으로 이스라엘은 세속적인 서구화를 향해 끊임없이 행진하고 있고 따라서 서구의 축하 행사는 점점 더 많이 수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스라엘인, 아랍 기독교인, 러시아인 및 유대인이 모두 이 파티에 참여하더라도… 실베스터는 여전히 많은 유대인 사람들을 약간 움찔하게 만듭니다.
그것은 달력이 잊혀질 수 없는 예수님의 영구적인 영향을 선언할 뿐만 아니라(유대인들은 그분을 "예슈"라고 부릅니다. 예슈는 "그의 이름과 기억이 지워질지어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허용될 수 없는 희망사항입니다), 새해 전야가 최초의 교황 중 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실베스터라고 불린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인물이었습니다.
실베스터는 누구였을까요?
실베스터 1세는 314년 1월부터 335년 12월까지 로마의 주교였습니다. 용과 관련된 온갖 신화와 전설이 있지만 그에 대해 실제로 알려진 것은 거의 없습니다. 동화는 제쳐두고, 그는 당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와 가까웠으며, 325년 제1차 니케아 공의회를 감독하고 대표단을 보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제1차 니케아 공의회는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 및 기타 중요한 신앙을 확립한 신조의 합의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이 회의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유대 유월절에서 떨어져 나가는 때이기도 했습니다. 부활절이 유월절과 분리하게 된 것입니다.이것은 엄청난 규모의 비극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의 구약 성경이 예언하고 인도하는 모든 것에 완벽하게 맞는 분임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마찬가지로, 그것은 가족을 떠나며 뒤를 돌아보지 않는 것과 같이 기독교인들을 그들의 유대적 뿌리에서 단절시켰습니다. 더욱이 이 실베스터/콘스탄티누스 시대는 메시아 신앙이 정치화되는 시대였습니다. 기독교가 국교가 되었고, 믿는 것보다 믿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해졌습니다. 교회는 박해를 받기는커녕 로마제국의 모든 권력을 등에 업고 박해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누구를 박해했을까요? 그 중에는 유대 민족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성" 실베스터의 감시 아래 부당한 많은 반유대주의 법률이 통과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동일한 자유와 권리를 갖는 것은 금지되었고 유대인들은 심지어 예루살렘에서 추방되기까지 했습니다.
실베스터를 기리는 전통이 수년 동안 계속되면서 12월 31일은 유대인들에게 매우 위험한 밤이 되었습니다.
로셸 실베츠키는 그녀의 아버지가 그날 밤 목소리 내어 토라를 공부하거거나 소음을 금하는 랍비 전통에 합류했을 것이라고 회상합니다.
"그는 이것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데 동반되었던 연례적 학살을 두려워하며 살았던 동유럽 유대인들이 만든 고요한 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저녁은... 지역 농민들에게 술을 마시고, 즐겁게 지내며, 유대인을 죽이는 일에 참여하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모두에게 그렇게 재미있는 것은 아닙니다.
뉴스 앤 월드 리포트(News and World Report)의 새해 첫날에 대한 역사적 개요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을 알려줍니다.
1577년 새해에 교황 그레고리 13세는 모든 로마 유대인들이 죽음의 고통을 겪으면서 금요일 밤 예배 후에 로마 회당에서 행해지는 의무적인 가톨릭 개종 설교를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고 명령했습니다.
1578년 새해에 그레고리는 유대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기 위한 "개종의 집" 지원 비용을 지불하도록 유대인들에게 강요하는 세금에 서명했습니다.
1581년 새해에 그레고리는 그의 군대에게 로마 유대인 공동체에서 모든 신성한 서적을 압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수천명의 유대인들이 이 캠페인에서 살해당했습니다. 중세와 중세 이후 기간에 걸쳐 1월 1일은 …회당과 유대 서적 불태우기, 공개적인 고문, 이유없는 살해 등 반유대주의 활동을 위한 날로 준비되었습니다.”
부활절 또한 유대인 가족들에게는 바리케이드가 쳐진 문 뒤의 어둠 속에 웅크려 있으면서 기독교 축일에 종종 수반되는 반유대주의 분노의 분출을 피할 수 있기를 바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설교자들을 통해 메시아 예수님의 메시지가 전해지는데, 유대인들이 그 말씀을 듣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이상한 일일까요?
원수는 하나님의 선민들이 그들의 메시아를 보지 못하도록 높고 강한 장벽을 쌓기 위해 시간을 쏟았지만, 그의 상대는 훨씬 더 강했습니다. 사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흐름은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에는 약 30,000명이 넘는 메시아닉 유대인들이 있습니다. 1948년에는 이스라엘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유대인들이 약 20명에 불과했지만, 이 숫자는 매 10년마다 약 3배로 늘어났습니다. 메시아닉 회중 교회가 전국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고 하나님은 엄청난 기적을 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원수는 유대인들을 예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큰 피해를 입혔지만 주님에게는 그 어떤 일도 지나치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요즘 많은 이스라엘인들이 새해 축하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예수님에 대한 오래된 편견도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메시아닉 목회자들과 단체들이 복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원포이스라엘에서도 우리의 전도 비디오와 웹사이트에 대한 놀라운 반응들을 보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에 우리 비디오가 거의 9천만 번이나 시청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스라엘의 인구는 900만 명이 조금 넘지만, 히브리어 복음 비디오와 이스라엘 신자들이 어떻게 메시아를 만났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간증은 수백만 번 시청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진리에 감동받은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 우리는 매일 우리에게 보내지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이 추수때에 기도로 우리와 함께 해주십시오! 들이 희어져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올해 우리는 더 큰 일을 위해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더 많은 유대인들이 역사의 시간을 둘로 나누신 분을 믿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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