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력으로 엘룰은 나팔절인 로쉬 하샤나(Rosh HaShanah)로 시작하여 10일 후 속죄일인 욤 키푸르(Yom Kippur)까지 이어지는 “경외의 10일” 전에 준비하고 회개하는 특별한 달입니다. 죄에서 등을 돌리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하는 때 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을 바라볼 때 입니다. 우리가 히브리어로 "회개하다"라고 말하고 싶을때 대답으로 돌아가다라는 뜻인 "하자라 베츄바" 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두 단어는 모두 반환을 의미합니다. 하나는 집을 떠나 나중에 돌아갈 수 있는 것처럼 돌아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반응 또는 대답, 응답으로 돌아오는 어원에서 파생됩니다.
“엘룰”이란 단어는 달의 이름인데 이렇게 씁니다: אלול-히브리어로 이 네 글자는 “아니 레도디,베도디 리” ( אני לדודי ודודי לי )를 의미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고 나의 사랑하는 사람은 나의 것입니다”(아가6:3)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그의 위대하신 사랑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지만 이 사랑은 서로 상호적이어야 합니다. 회개로 돌이키는 것이란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과 용서에 대한 반응으로 죄와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돌아서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품속으로 돌아오는 것 과 같습니다.
사도행전 3:19-21에서 베드로는 예루살렘에 있는 동족 유대인 형제 자매들에게 이렇게 촉구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그러면 이 말씀에서 회개 이후에 오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죄가 지워지는 것입니다.
유쾌한 시간(헬라어 "냉각")이 주께로부터 올 것입니다.
약속된 회복의 계절이 올 것입니다
예슈아는 두 번째로 다시 보내질 것입니다
이 일들은 확실하지만 그 전에 회개가 먼저 와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은 도미노 현상처럼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죄가 없은 적이 없었고, 지금도 그 손은 깨끗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오직 메시아에게서만 발견되는 용서의 완전한 자유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다니엘, 느헤미야, 예레미야 이런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울고, 금식하고, 기도하고, 회개했던 것처럼 우리도 그 틈에 서서 이스라엘 민족이 돌이켜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먹보다 더 검은 죄를 희게 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권한이 아닙니다. 오직 예슈아만이 죄를 도말할 수 있으며 회개가 먼저 필요합니다. 먼저 우리 자신의 삶, 우리 가족, 우리 나라를 위하여 우리가 아는 죄에 대한 슬픔을 하나님 앞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에게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일들을 실제로 나타낼 때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로 부터 우리를 깨끗게 하시리라” (요한 일서 1:9)
그분은 우리에게 완전한 용서를 약속하셨지만, 우리가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우리 죄에 대해 그와 동의하는 조건에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회개 이후에 일어날 일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새롭게 하는 시간이 올 것이며 회복이 일어날 것이며 예슈아께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가을의 큰 명절들을 앞두고 있는 유대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비록 아주 잠깐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 시간에 하나님, 죄, 회개에 대해 생각할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들을 진정한 회개로 인도하셔서 예슈아의 깨끗게 하시는 보혈의 능력을 통하여 아버지의 포옹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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