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의 맥락: 두 산 이야기
- 원포이스라엘
- 2022년 6월 3일
- 4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6월 11일
그레그 덴햄의 게스트 블로그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우리 세대에 놀라운 복음의 역사인 예수 운동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누구인지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서 우리가 누구였는지 이해해야 하며 오순절은 그 기초입니다. 그것은 예수 혁명의 시작의 기초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가는 길은 뒤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뒤돌아 봅시다. 오순절의 맥락이 중요합니다.
문맥상의 오순절
부활하신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서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 약속이 나타나기 위해 염두에 두었던 특정한 날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세 순례 절기 중 하나인 오순절입니다. "펜타"는 50을 의미합니다. 유월절 후 추수하는 오십 일을 세는 것을 말합니다. 히브리어 이름은 "주간들"을 의미하는 샤부옷입니다. 보리 수확이 끝나고 밀 수확의 첫 열매를 축하하는 추수 축제입니다.
그러나 오순절에 참석한 수십만 명의 마음에는 토라가 1300년 전 그 당시에 시내산에서 주어졌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유대 전통은 즈만 마탄 토라(זמן מתן תורה)라고 불리는데,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나누시고 당신과의 언약 관계를 맺도록 부르신 “율법을 주신 때”입니다. 번개로 땅이 흔들리고 하나님이 우레로 말씀하실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목숨을 버리신 지 50일 후에 일어난 일, 곧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행 2:1)는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신 것과 시온산에서 일어난 예수혁명의 초기 단계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두 산의 분명한 유사점
하나님은 1300년 전에 시내산 정상에 자신의 임재를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혁명이 일어났던 시온산 정상에서 하나님은 120명의 유대인 신자들에게 자신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쓴 돌판에 당신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예수혁명이 일어났던 시온산 정상에서 하나님의 영은 사람의 마음에 계명을 쓰셨습니다.
시내산에서 3,000명이 우상숭배 때문에 심판을 받았습니다. 예수혁명이 일어났던 시온산 꼭대기에서는 3000명이 메시야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본질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시온산 꼭대기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120명의 신실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통해 폭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머리 위에 임한 불의 혀로 공개적이고 거룩하게 남은 자로 동일시되었고, 방언의 은사를 받아, 다양한 언어를 가진 열 다섯 개의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국제적인 모임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전했습니다(행 2:3; 5-11).
베드로는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받은 후, 예수님이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승천하심으로 자기 안에서 만물을 새롭게 창조하시며 재림하여 예루살렘 성에 그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실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유월절(니산월 14일)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맺어진 새 언약은 이제 회개하고 하나님의 영이 내주하시는 3,000명의 유대인을 변화시키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세계 열방은 이스라엘의 메시아로 말미암아 온 세상에 복을 주시려고 이스라엘에게 주신 새 언약에 들어갈 수 있었고, 또한 하나님 성령의 부어주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문맥은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냅니다. 유월절과 오순절은 모두 예언적이었습니다. 그들의 궁극적인 성취는 메시아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에 있습니다.
몇 년 전 변증가이자 기독교 철학자인 프란시스 쉐퍼는 “현대 교회의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의 대답은 그가 말한 것뿐만 아니라 말하지 않은 것 모두에서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는 주된 문제가 문화의 "주의"(즉, 관능주의, 물질주의, 무신론주의, 상대주의)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진짜 문제는 이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개별적으로 단체적으로 성령의 능력이 아니라 육적인 능력으로 주님의 일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핵심 문제는 주변 환경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있습니다.”
1세기 예수 혁명의 기초를 원래의 문락에서 재발견하는 것은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이 의도하신 과정과 사명에 대한 갱신과 심지어 방향성 재정립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오순절의 진정한 맥락 이해
1. 첫째, 오순절의 문맥은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오직 그분의 능력 안에서만 성취된다고 알려 줍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성령의 사역은 포괄적입니다. 그는 신자 안에 거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확신을 주십니다(롬 8:16). 그는 신자를 아바 아버지와 친밀하게 만드십니다(롬 8:15). 성령은 신자에게 임하여 신성한 사명을 위한 신성한 은사로 능력을 부여합니다(행 1:8). 스가랴 4:6은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 힘의 근원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엡5:18)
2. 둘째, 그 문맥은 베드로가 특정 청중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아…라고 말했음을 드러냈습니다. 원칙적으로 이것은 종종 간과되는 우선순위를 말합니다. 로마서 1장 16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썼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로마서 1:16은 현재 시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복음이 여전히 구원을 “이루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여전히 “모든 믿는 자”를 위한 것이라면 복음은 여전히 “유대인에게 먼저”라는 의미입니다. "첫째"라는 용어는 단순히 순서가 아니라 우선순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써 유대인 복음전도에 대한 "종말론적 연결"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행 3:19-21)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마 23:39).
그렇다면 전도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큰 영적 전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그분을 다시 영접할 때까지 그분을 볼 수 없다면, 아무도 예루살렘이 그분을 영접할 때까지 그분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혁명의 기초는 우리가 유대인 전도가 지상 사명의 “지상 누락”이 되도록 허용할 수 없음을 상기시켜줍니다.
3. 셋째, 오순절의 문맥은 교회의 선교와 설교의 핵심이 예수님의 인격이요 사역임을 드러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람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서 영생을 얻는 데는 한 가지 이유 오직 단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을 통하는 것입니다! (요 14:6; 롬 10:13; 행 4:12; 요 3:16).
4. 넷째, 이 문맥은 회개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오순절에 사람들은 “마음에 찔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말했습니다.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행2:37-39)
사실 "회개하다"라는 단어는 헬라어 단어인 메타노이아입니다. 메타노이아는 하나님께 반항하는 자기 중심적인 삶에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완전한 충성으로 삶의 방식을 바꾸는 사고 방식을 의미합니다. 회개하라는 부르심과 성령을 받으며 죄 사함을 받게 된다는 이 약속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사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행 17:3-31)
위대한 전도자 D.L. 무디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회개는 한 기차에서 내려서 다른 기차에 타는 것입니다. 당신은 잘못된 기차 안에 있습니다. 당신은 지옥의 구덩이로 당신을 데려가는 넓은 길에 있습니다. 오늘 당장 내리십시요. 바로 뒤돌아 서십시요!”
5. 마지막으로, 오순절의 문맥은 하나님의 계획이 유대적 문맥에서 전개되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줍니다. 우리가 성경을 공부할 때 이것을 인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훌륭한 교사들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훌륭한 전도자들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진리에 기초를 두고 예수님을 알릴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받은 교회가 필요합니다! 21세기 전 세계 청중들에게 성경의 정확한 주해와 강해설교와 전도, 복음의 상황화를 위한 기초가 되는 것은 유대적 문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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